작년 돌발ㆍ희귀해충 11종 발생/ 수출금융 2조4000억 中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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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07-04-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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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11종의 돌발해충 및 희귀해충이 발생해 산림에 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06년 각 시도 산림환경연구소 등으로부터 접수한 돌발해충에 의한 피해는 남포잎벌 등 11종에서 700㏊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봤다.
주요 해충과 피해는 강원도 철원과 태백지역에서 낙엽송 잎벌(낙엽송 500㏊)을 비롯해 충남 공주에서 참나무재주나방(참나무류 180㏊)과 뒤흰가지나방(활엽수 20㏊), 경기 김포에서 남포잎벌(참나무류 35㏊), 충북 영동에서 갈색여치(복숭아·자두·사과나무 20㏊) 등이었다.
또 참나무겨울가지나방이 경남 남해와 경기 김포에서 참나무류 60㏊에 해를 입혔고 아까시잎혹파리는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지방에 만연해 아까시나무에 황화현상을 일으킨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청은 30일 ‘2007년 수출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따라 올해 국책·민간은행 등을 통해 모두 2조4000억원의 수출금융이 중소기업에게 지원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중소기업 전용 ABS발행(2000억원), 중소기업 우대자금이나 무담보 소액대출 등 국책은행 금융 지원(9070억원), 민간은행을 통한 수출금융 지원(1조2000억원) 등이다.
종기청은 또 ‘수출중소기업 통·번역센터’와 수출전문인력 활용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코트라를 통한 해외 공동물류센터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수출기업 지원 기반이 마련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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